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중립지역인 마카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과 시리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이 취소됐다.
대한축구협회는 “9월 6일 마카오에서 열리기로 했던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경기 장소가 시리아 축구협회와 마카오 축구협회의 협의 실패로 인해 마카오 개최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3지역인 마카오에서 열리기로 했던 시리아전은 장소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 및 시리아축구협회에서 대체 경기 장소를 협의중이며 대체지는 AFC가 확정 후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빠르면 오늘 밤 늦어도 내일 중에는 대체 경기 장소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날짜가 변경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경기가 미뤄지진 않을 것 같다. AFC에서 대체 장소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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