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용택이 5년 연속 200루타에 성공했다.
박용택(LG 트윈스)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3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박용택은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루서 타석에 등장, 롯데 선발투수 노경은의 2구째 직구를 공략해 깨끗한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박용택은 이번 안타로 5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11번째에 해당하는 기록. 더불어 개인 통산 3000루타에 단 2개 만을 남겨놓게 됐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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