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안경남 기자] 중국 ‘캡틴’ 펑샤오팅이 한국전에 대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밝혔다.
펑샤오팅은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선수들 모두 한국전에 대한 준비가 끝났다. 좋은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 중국은 9월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중국은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펑샤오팅은 “중국 대표로 오랫동안 뛰었다. 월드컵 무대 다시 뛰는 꿈을 꾸고 있다”고 말한다.
펑샤오팅은 2010년 전북에서 뛴 경험이 있다. 그는 “익숙한 곳으로 다시 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전북에서 뛸 때 자주 왔던 곳이다”고 했다.
이어 “한국전에 대한 부담은 없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자신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