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한국은 1차전보다 2차전서 더 뛰어났다."
튀니지가 한국 남자농구대표팀과의 1~2차 평가전서 모두 졌다. 2차전서는 27점차로 대패했다. 한국의 3점포를 전혀 막지 못했다. 튀니지는 1차전에 이어 2차전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어이 없는 패스 실수는 물론, 수비조직력도 엉성했다.
튀니지 케릴 벤 아므르 코치는 "준비를 많이 하지 못했다. 한국은 아시아챌린지 준비를 위해 이 평가전을 치른 것이다. 한국은 준비가 잘 돼있었다. 1차전보다 2차전서 한국은 더 좋았다. 3점슛을 만드는 과정, 수비도 한국이 뛰어났다. 체력적인 부분서도 앞섰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튀니지 농구협회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튀니지 농구협회와 협상하고 있는데, 다음 국제대회서는 선수들이 조금 바뀔 수도 있다. 원래 오기로 한 선수들도 한 명 오지 못했고, NBA 캠프를 준비하는 선수들도 오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케릴 벤 아므르 코치는 한국에 대해 지적도 아끼지 않았다, 코치는 "한국이 1차전서는 골밑 수비, 센터를 견제하는 부분에선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2차전서는 전략적으로 상황에 맞게 대처하지 못한 부분은 있었다"라고 말했다.
[튀니지 벤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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