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호주교포 이민지(하나금융그룹)가 시즌 2승, 개인통산 3승을 기록했다.
이민지는 23일(한국시각)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지안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 6778야드)에서 열린 2016 LPGA 투어 블루베이(총상금 21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지는 전반 1번홀과 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후반에는 17번홀과 18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꿨다. 시즌 2승이자 개인통산 3승째. 제시카 코다(미국)가 12언더파 276타로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11언더파 277타로 3위를 차지했다.
최운정(볼빅)이 이븐파 288타로 공동 14위, 양희영(PNS창호)이 4오버파 292타로 공동 29위, 김세영(미래에셋)이 5오버파 293타로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이민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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