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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5인방이 개성 넘치는 5색 할로윈 코스튬을 선보였다.
4일 방송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29회에서는 할로윈 파티를 여는 개그우먼 김숙, 배우 라미란, 방송인 홍진경, 배우 민효린, 가수 제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 속 5인방은 할로윈을 맞아 코스튬에 도전한 모습이다. 특히 다섯 명 모두 자신에 꼭 맞는 캐릭터로 분장을 하고 나타나 시선을 고정시켰다. 김숙은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귀신 가오나시로 변신했다. 김숙은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영화에서 갓 튀어나온 것이 아닌가 착각하게 만들 정도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해 폭소를 자아냈다.
라미란은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엄마 마지 심슨을, 민효린은 얼굴을 무기로 2016년 최고의 캐릭터 할리퀸으로 변신했다.
홍진경과 제시는 캣우먼으로 변신했는데, 각자 스타일에 맞춰 극과 극 매력을 뽐냈다. 홍진경은 뮤지컬 '캣츠' 속 고양이 같은 비주얼로 빨간 가발에 채찍을 들고 귀여움을 드러냈다면, 제시는 호피 튜브 탑 의상으로 섹시함을 과시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출연진.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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