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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조윤희가 반려견에 대한 진심어린 생각을 밝혔다.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후원하는 프로젝트 '스토리펀딩-윤희와 킹콩이의 운명적 만남'을 진행 중인 조윤희는 31일 에피소드 '윤희와 가족이 된 유기견들'을 공개했다.
조윤희는 이를 통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만났던 강아지, 장애가 있어 유기동물 사설보호소 앞에 버려진 강아지, 자신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살아난 강아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조윤희는 "작은 생명이라도 제가 책임질 수 있는 선에서 입양이라는 방식으로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남은 생을 잘 돌봐주고, 행복하게 보내주기로 결정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의 도움으로 아주 조금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껴보니 오히려 제가 얻는 행복이 커졌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반려견들이 떠나갈 때의 슬픔보다는 그들이 주는 기쁨과 행복이 더 크다며 "오늘도 저는 이들의 당당한 반려인으로 아이들이 주는 따뜻한 기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많은 사람들의 격려와 응원을 받고, 큰 용기를 내어 스토리펀딩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스토리펀딩을 통해 유기견을 입양하는 이유, 그들을 입양하고 키우는 과정에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들, 말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조심스럽게 전하고 있다.
한편 '스토리펀딩-윤희와 킹콩이의 운명적 만남'은 17일부터 3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스토리펀딩 프로젝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스토리펀딩-윤희와 킹콩이의 운명적 만남'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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