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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가장 믿을만한 불펜투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Fantasy Preview’에서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61위를 차지했다.
MLB.com은 정규시즌을 앞둔 시점에서 매년 현역 메이저리거들의 다음 시즌 예상 성적을 내놓는다. 지난 시즌 성적을 기반으로 여러 ‘빅 데이터’를 종합해 세부 성적 지표와 간단한 프리뷰를 작성한다.
코리안리거 중에서는 오승환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61위에 자리한 그는 세인트루이스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팀 동료 중 다음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내야수 맷 카펜터, 순위는 77위였다.
MLB.com이 예상한 오승환의 2017시즌 예상성적은 3승 4패 41세이브 평균자책점 2.44다. 이닝은 70이닝을 소화할 것이라 했고,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수치는 0.97로 예측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세이브. MLB.com은 오승환이 40개가 넘는 세이브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시즌에 40개가 넘는 세이브를 기록하는 것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특급 마무리 투수에 해당된다. 2016시즌 40세이브 이상을 기록한 투수는 6명밖에 없었다.
MLB.com은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에서 가장 믿을만한 불펜 투수다. 지난해에는 여름부터 마무리 역할을 맡아 19개의 세이브를 올렸다. 2017 시즌에는 시작부터 마무리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프리뷰를 남겼다.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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