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영화

[MD인터뷰①] 장서희 "20대에 긴 무명 터널…배우 그만두고 싶었죠"

시간2017-02-19 07:13:25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국민 악녀' 장서희(45)가 영화 '중2라도 괜찮아'에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지난 2004년 영화 '귀신이 산다' 이후 좀처럼 시도하지 않았던 코믹 캐릭터를 소화한 것이다.

'중2라도 괜찮아'는 세상에서 무서울 것이 하나 없는 사춘기의 대명사 '중2병'을 소재로 한 가족영화다.

장서희는 극 중 축구 유망주였지만 평범한 아줌마가 된 엄마 보미 역할로 분했다. 차세대 지미 핸드릭스를 꿈꾸는 중2 아들 한철(윤찬영)과 모자 간의 갈등을 그리며 공감을 자아낸다.

독기가 서린 눈빛을 거두고 푼수기 넘치는 '아들 바보' 엄마로 변신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는 지난 16일 오후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에선 복수할 일이 없어 즐거웠다"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 '중2라도 괜찮아'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

" 일단 캐릭터가 재밌었다. 보미의 성격이 푼수 같지 않느냐. 감독님께서 용기를 많이 주셨고 제 안에 있는 푼수기를 꺼내주셨다."

- 아무래도 미혼 여성인 만큼 부모의 마음을 공감하기 어려웠을 것 같은데.

"내가 낳은 자식은 어떨까 끊임없이 상상했다. 아들을 키우는 주변 엄마들한테 묻기도 많이 물었다. 보미는 아들이 혹여 음악에 빠져 공부를 소홀히 할까 봐 걱정하는 마음에 한철의 꿈을 반대하는데 사실 나라면 당연히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겠다는 입장이다. 재능만 있다면 말이다. 공부는 억지로 시킨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 태권도 연기에 막춤까지 소화하고 여배우로서 과감히 비주얼도 포기했다. 시종일관 단벌의 후줄근한 복장 차림으로 등장했더라.

"태권도 연습을 많이 했는데 실제 촬영한 분량의 반의 반도 안 나와서 아쉽다. 내가 무용 전공자라서 공중 발차기는 대역을 쓰더라도 다리를 일자로 쫙 찢는 동작 등은 직접 소화했다. 태권도 선수 출신인 태미가 현장에서 큰 도움을 줬다. 막춤은 못 추는 척하느라 정말 힘들었다. 무용 전공자라고 하지 않았느냐. 하하. 보미의 패션은 실제 내가 쓰던 소품을 대부분 사용했다. 성격을 드러내려고 밝은 오렌지 컬러의 늘어진 티셔츠를 입은 것이다. 가방과 슬리퍼 역시 내 아이템이다. 집에선 다들 똑같이 편안하게 입지 않느냐."

- 일찍이 연예계에 데뷔했는데 실제 본인의 학창시절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중2병'을 앓아본 적이 있는가?

"특별히 사춘기 시절에 대해 말할 게 없다. 나는 11세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보통 친구들과 다르게 사춘기를 일로 풀었다. 일찌감치 경쟁사회에 뛰어들어 뭐든 혼자 해내는 편이었다. 아역 생활 당시 엄마가 한 번도 날 깨워본 적이 없다. 알아서 시간 맞춰 일어나 준비하고 대본 암기를 했다. 엄마는 촬영장에만 바래다주시고 나 홀로 가서 연기했었다."

- 그렇게 아역 시절을 거쳐 무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연기에만 전념하고 있다.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은 없었나?

"물론, 배우를 그만두고 싶었을 때가 있었다. 배우라는 직업도 직장인이나 마찬가지이기에 사표를 던지고 싶은 순간이 있다. 20대에 나는 끝이 안 보이는 터널을 가는 기분이었다. 인생의 황금기인 20대를 무명 시절로 보냈다. 그런데 내가 그만두고 다른 걸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니까 할 줄 아는 게 없더라."

-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방법은?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종교를 갖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누구에게나 가족들에게도 차마 말하지 못하는 얘기가 있을 것이다. 때로는 이런 고민들을 교회나 절에 가서 펑펑 울며 털어놓으면 한시름 덜어진다. 나는 불교 신자로 어머니와 같이 한국의 풍경 좋은 사찰들에 자주 간다.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기도하고 기도 삼아 여행도 하고 그러면 마음이 가라앉더라. 자연을 보면 마음이 좀 탁 트인다."

- 장서희가 생각하는 연기란?

"저는 좋은 연기란 기교나 테크닉을 얘기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을 공감하게 하는 흡입력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본다. 시청자들이 보면서 함께 울고 웃고 할 수 있도록 감정이입을 시켜야 하는데 가짜로 연기하면 절대 불가능하다. 마음으로 연기해야 좋은 배우가 아닐까. 그러기 위해선 정말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 차기작 계획은?

"아마 다음 작품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 현재 검토 중인 드라마가 한 편 있다. 그리고 그동안 쭉 혼자 일해오다가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위해 소속사를 찾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유인석♥' 박한별, 공백기 끝났으니 필드 가야지…골프룩 입고 '들썩'

  • 썸네일

    “무용수가 되기 위해선 남자 좋아할줄 알아야”, 동성 제자 성추행 징역 4년

  • 썸네일

    '9세 연상♥' 손연재, 72억 자택에서 현실 육아…신상 든 아들에 진땀

  • 썸네일

    "여름이 온다"…장윤주, 몸매 공개에 식단까지 충격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얼싸안고 감격' 박서준, '무관' 손흥민 첫 우승 직관했다 '뭉클' [MD픽]

  • '46세' 이정진, 재산 공개 "서울 전세금 20억→투자금 10억" [신랑수업]

  • 박보미, 아들상 2년만 임신 "2번 유산 후 찾아온 기적 같은 생명" [전문]

  • '토트넘 17년 무관 한 풀었다' 태극기 두르고 우승 트로피 번쩍…손흥민 "오늘은 내가 레전드다"

  • 선우용여, ♥남편 200억 빚 보증 섰다 "결혼식 당일 경찰서 잡혀가" [유퀴즈](종합)

베스트 추천

  • ‘하정우의 그녀’ 강말금, “6관왕보다 열애설이 더 기뻐”(보고싶었어)

  • '유인석♥' 박한별, 공백기 끝났으니 필드 가야지…골프룩 입고 '들썩'

  • '9세 연상♥' 손연재, 72억 자택에서 현실 육아…신상 든 아들에 진땀

  • "여름이 온다"…장윤주, 몸매 공개에 식단까지 충격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 터질 듯한 수영복 몸매 노출한 개그우먼

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 썸네일

    톰 크루즈는 팝콘을 좋아해, “영화 볼 때마다 2~3통씩 먹어”[해외이슈](종합)

기자 연재

  • 썸네일

    트리플에스 곽연지 '격렬한 춤에 흘러내린 옷' [한혁승의 포톡]

  • 썸네일

    기은세 '보기만 해도 -5℃ 낮아지는 청량 패션' [한혁승의 포톡]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