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손현주가 낯가림 모임에 대해 밝혔다.
23일 오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아재 파탈'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MC 오만석과 이영자는 "오늘 우리가 선글라스를 쓴 이유는 오늘 나오실 게스트가 낯가림이 심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고, 오만석은 "열심히 해보겠다. 그런데 택시 어디 갔냐"라고 물었다. 게스트 손현주가 일일 드라이버를 요청한 것.
이에 이영자는 운전석에 앉은 손현주에 "우리가 들었던 거랑 다르다. 낯가림이 심하다고 하셨는데"라고 물었고, 손현주은 "4년 전 이야기다"라고 답했다.
이어 장혁은 "3년 낯가리다가 4년 때 친해졌다"라고 덧붙였고, 손현주는 "이제는 편하게 모여 한 잔 하는 모임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영자는 "만나면 30분 침묵이라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손현주는 "초반에는 그랬다. 그래서 집에 가고 싶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손현주는 "낯가림 모임에는 배우 유해진, 마동석이 있고, 샤이니 민호가 막내다. 보아, 김선아. 주로 게릴라 모임이다. 촬영장에 간식차로 응원을 하기도 한다"라고 말했고, 장혁은 "상대방이 마동석을 낯가린다. 몸 때문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손현주는 "마동석의 눈높이를 맞춰줄 때는 햄버거를 쏘고, 샤이니 민호한테는 먹고 싶은 걸 사준다. 보아는 무조건 잘해준다. 약간 머슴처럼"이라고 말했고, 장혁은 "손현주가 남자 후배와 여자 후배한테 하는 게 다르다"라고 폭로했다.
[사진 = tvN 방송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