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김정은 "기승전멜로 아니라서 매력적"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듀얼' 김정은이 정통 수사극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듀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 이종재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정은은 '듀얼'의 매력에 대해 "현장에서 사랑을 절대 하고 있지 않는다는 점이 좋다"라며, "법정에서 사랑하고 기승전멜로에 익숙한 사람이었는데 이곳은 정말 숨쉴 틈 없이 사건 위주로 몰아치는 빠른 전개의 수사극이라서 매력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재영은 "전혀 지루할 틈이 없는 대본이라서 인상적이고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다. 오는 6월 3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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