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가 윌리엄존스컵 첫 경기서 졌다.
안덕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 스타즈는 5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7 제39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여자부 풀리그 첫 경기서 대만B에 63-70으로 졌다.
올해도 윌리엄존스컵이 대만에서 개막했다. 여자는 KB가 대표로 참가했다. 이날부터 9일까지 대만B, 뉴질랜드, 인도, 일본, 대만A와 차례로 풀리그를 갖는다. 남자는 허재 감독이 이끄는 성인대표팀이 출전한다. 15일부터 23일까지 대만B, 인도, 이란, 리투아니아, 필리핀, 캐나다, 일본, 이라크, 대만A와 풀리그를 갖는다.
KB는 서동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 성인대표팀에 박지수, 강아정, 심성영을 차출했다. 핵심 3인방을 빼고 대회에 나섰다. 김영민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 여자대표팀에도 1명을 차출한 상황. 사실상 백업들 위주로 경험 쌓기에 나섰다.
KB는 박지은이 14점, 김가은이 12점, 김한비가 11점으로 분전했다. 6일 오후 5시에 뉴질랜드와 2차전을 치른다.
[KB 박지은.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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