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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위너 송민호가 바나나를 지키기 위해 조규현과 대립했다.
8월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 4'에서는 마지막 기상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나PD는 "미션 한 가지를 골라 그걸 완수하면 선착순 3명 최고급 조식을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송민호는 미션지를 뽑기 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고, 나PD는 "뭔 차이가 있다고 다들 이렇게 고민하더라. 어차피 뭔지도 모르면서"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송민호는 '바나나 지키기' 미션을 뽑았고, 낱개가 아닌 한 송이를 받자 "위에서 형들이 지키고 있는데 어떻게 들고 가냐"라며 절망했다.
또 송민호는 멤버들을 속이기 위해 바나나 한 송이를 오렌지 5개와 함께 소쿠리에 담아 방으로 향했고, 멤버들에게 들키자 바나나를 숨기며 이불속으로 숨었다.
그러자 강호동을 필두로 바나나 위에 누워 송민호를 당황케 했고, 송민호는 "이제 그만 좀 해라"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특히 송민호는 조규현과 둘만 남자 "형 믿으니까 바나나를 보이는 곳에 숨기겠다"라고 라고 말했고, 조규현은 "서로 협조하자고?"라며 미묘한 대립을 펼쳤다.
한편 강호동은 송민호와 조규현의 수상한 낌새에 "둘이 한 팀인 거냐"라며 견제했고,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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