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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혼성그룹 UP 멤버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프리한19'에서 한석준은 "'바캉스 서머송 19' 5위는 1997년을 접수한 '잘생쁨' 원조 그룹"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1996년 강렬하고 센 비트의 '1024'라는 곡으로 데뷔한 UP는 2집부터는 10대 팬들을 공략하기 위해 1997년 중학교 3학년이었던 이정희, 박상후를 영입하고 깜찍 발랄한 멜로디, 소품, 의상으로 무장한 '뿌요뿌요'를 발표, 진짜 인기가 어마무시했다. 거기에 후속곡 '바다'까지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1997년 여름을 그야말로 UP의 해로 만들었다"고 설명한 한석준.
그는 "그런데 UP가 이렇게 사랑을 받은 비결에는 멤버 한 명 한 명의 개성 넘치는 매력이 큰 역할을 했는데, 지금 뭐하나 궁금하지? 잘생쁨의 원조 이정희는 가족과 함께 미국 LA로 건너가 셰프로 활동 중이다. 함께 귀여움을 담당하던 박상후는 2014년 리온으로 가수 활동을 재개했고, 홍일점인 듯 홍일점이 아닌 이해정은 애견 의류 사업가로 변신, 리드보컬 김용일은 웨이크보드 선수로 전향한 뒤 최근에는 서핑용품 전문점을 운영 중이다"라고 혼성그룹 UP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 = O tvN '프리한19'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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