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적인 감성 걸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의 빌리 하울과 조 알윈이 영국을 대표할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런던에서 빈티지 카메라 상점을 운영하는 '토니'가 예기치 못한 한 통의 편지로 첫사랑 '베로니카'와 재회한 후, 자신의 기억과는 전혀 다른 과거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극중 젊은 '토니' 역을 맡은 빌리 하울은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에서 '하사관' 역을 맡아 씬스틸러로 등장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에서 첫사랑에 빠진 남자 '토니' 역을 맡아 순수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TV 드라마와 단편 영화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빌리 하울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찬란했던 청춘의 모습을 전한다.
'아드리안' 역을 맡은 조 알윈은 이안 감독의 전쟁 영화 ‘빌리 린의 롱 하프타임 워크’를 통해 데뷔한 후 2015년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배우를 선정하는 '내일의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신비스러운 비밀을 간직한 듯한 눈빛을 가진 조 알윈은 여심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매력을 품고 있는 배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예감을 틀리지 않는다’에서 우수에 가득 찬 매력을 선보여 영국 영화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의 세대교체를 이끌 빌리 하울과 조 알윈이 출연하는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8월 10일 개봉한다.
[사진 빌리 하울, 조 알윈. 제공 = CGV아트하우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