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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명불허전' 배우 문가영이 김남길의 충직한 조력자로 활약을 예고했다.
케이블채널 tvN 새 주말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 제작진은 2일 문가영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문가영이 연기할 동막개는 허임의 혜민서 조수이자 허임의 숨겨진 아픔과 진심을 이해하는 충직한 조력자다. 순박하고 착하지만 누군가 허임을 욕하면 참지 않고 응징하는 두 얼굴의 소유자다.
공개된 사진 속 문가영은 투박한 혜민서 조수 복장을 입고 있다. 여자로서 아름다움은 내려놓았지만 숨길 수 없는 미모와 함께 어우러진 소년미는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명불허전' 제작진은 "문가영이 사랑스러우면서도 씩씩한 동막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김남길과의 연기 케미 역시 기대 포인트"라며 "명불허전에 허임과 최연경은 물론 참신하고 드라마틱한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한다. 이들이 보여줄 연기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김남길)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흉부외과의 최연경(김아중)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다.
능청스러운 조선 의원 허임과 까칠한 외과여신 최연경이 독보적 매력으로 중심을 잡고 조선과 서울 양쪽에서 흥미진진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풍성한 재미와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명불허전'은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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