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로맥이 시즌 18번째 홈런을 때렸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때렸다.
로맥은 팀이 3-0으로 앞선 1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넥센 선발 최원태의 143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30m로 측정된 대형홈런이다.
7월 28일 롯데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18호 홈런이다.
SK는 로맥, 최정의 홈런 등에 힘입어 1회초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제이미 로맥. 사진=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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