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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라디오스타'는 제게 감사한 프로그램이에요."
강하늘은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일 인터뷰를 마치고 MBC '라디오스타' 녹화를 간다며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이후 그는 2일 밤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담 제조기로서 또 한 번의 활약을 했다.
"'라디오스타'는 감사한 프로그램이에요. 김구라 형님도 저에 대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영화 홍보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나가는 게 커요. 군대 질문은 크게 상관없어요. 오히려 무서운 건 '서준이 형과 정우 형 중에 누가 더 좋냐'라는 어려운 질문이에요. 두 분 다 너무 좋은 분들이라.(웃음)"
유재석, 박보검과 함께 '미담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강하늘은 "군대에서도 미담을 기대한다"라는 주변의 반응에 대해 큰 입으로 크게 웃으며 "그냥 군대가서도 재미있게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강하늘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포에서 아버지가 운영하는 칼국수집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실을 전했다. 당시 강하늘은 팬들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이러한 깜짝 이벤트를 꾸몄다.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많이 보겠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렸는데, 그렇게까지 많이 볼 줄 몰랐어요. 그런데 그렇게 큰 곳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일단 너무 많은 분들이 오시면 어쩌나 싶어 글을 내렸어요. 그런데 어떻게 아시고 꽤 많이 오셨어요. 그 당시에는 군대에 대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는데 합격 통보를 받은 상태였어요. 이제 곧 가야하는데, 민망해서 팬미팅 같은 걸 잘 못하거든요. 그래도 저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해서 하게 됐어요. 아버지 서빙도 도와드릴 겸 많은 분들을 만나서 좋았어요."
모범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는 강하늘에게 모범적인 삶을 위한 노력을 물었다. 그는 "노력하면서 살고 있지 않고, 정말 편하게 살고 있다"라고 의외의 답을 했다.
"착한 사람 컴플렉스 같은 건 없어요. 저와 잠깐이라도 만난 사람들이 얼굴 찌푸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거기에 대해서 크게 노력하지 않고 즐겁게 얘기하고 웃으면서 얘기를 하면 다들 같이 웃고 좋은 것 같아서요. 바른 생활만 하려고 하는 건 아니에요. 작품을 할 때 가장 많이 생각하는 건, 저보다 역할이 더 보이게 노력하자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행복하자, 라는 거요. 연기자 뿐만 아니라 인간 김하늘(강하늘 본명)에게도 목표예요."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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