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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무한도전'과 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 세스 커리(댈러스) 형제가 만났다.
최근 진행된 '무한도전' 녹화에서 커리 형제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만나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이를 위해 '무한도전' 팀은 전 국가대표 선수이자 한국 농구의 전설 서장훈을 감독으로 영입했고, 중학교 시절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남주혁과 연예인 농구대회 MVP에 빛나는 배정남까지 합류시켜 만반의 준비를 했다.
서장훈은 멤버들에게 농구기술을 비롯해 갖가지 주옥 같은 비법을 전수하는 것은 물론, 두 명의 세계적인 선수를 마크할 전략까지 짜는 등 '무한도전' 팀의 승리를 도모했다.
스테판 커리의 성공한 덕후 남주혁은 합류 초반 흥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상기된 모습을 보였는데, 열혈 훈련에 돌입하며 팀의 에이스답게 그 실력을 드러냈다고 한다.
정준하는 서장훈이 "위협적이야. 탐나는 선수야" 라는 특급 칭찬을 할 정도로 의외의 농구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세계적인 농구선수 스테판 커리와 세스 커리 형제와의 대결을 위해 '무한도전' 팀이 구슬땀을 흘리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5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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