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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하얀의 소개팅이 성사됐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KBS Drama '엄마의 소개팅' 녹화에서는 이하얀의 '서프라이즈 소개팅'이 진행됐다.
앞서 이하얀의 딸 허정인은 할머니 김경자 여사의 소개팅 소식을 듣고 "엄마는 소개팅 안 해?"라고 물어 이하얀을 당황 시킨 바 있다. 당시 이하얀은 제작진에게 계획된 자리에 나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는데, 이에 허정인과 김경자 여사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007 작전 못지 않은 서프라이즈 소개팅을 준비하게 됐다.
이하얀은 자신이 소개팅을 하게 됐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 어쩔 줄 몰라 했고 "저 어디 숨을 곳 없나요?"고 반응했다. 하지만 이하얀은 이내 "나 웃음 나오면 안되는데. 푼수같이 되는데"며 자세를 고쳐 잡은 뒤 소개팅남을 기다렸고, 소개팅남의 정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소개팅남과 마주한 이하얀은 걱정과는 달리 조근조근 이야기를 진행해나갔고 이야기를 하는 동안 두 사람 사이에서는 웃음 소리가 오가기도 했다. 또 이하얀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포착되며 깜짝 소개팅의 성공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엄마의 소개팅'은 3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이하얀. 사진 = KBS Dram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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