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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2NE1 출신 박봄이 "오해를 풀고 싶다"는 속내를 최초로 고백했다.
3일 오전 박봄은 SNS 인스타그램 '라이브' 기능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했다.
앞서 이날 새벽에도 잠자리에 들기 전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던 박봄으로 잠에서 깬 후 다시 방송을 켜고 팬들과 만난 것이다.
"여러분 안녕하세요"라며 "제가 지금 자고 일어난 지 얼마 안 됐다"고 인사한 박봄은 "제가 24시간 리얼리티로, '2NE1 TV'처럼 해볼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2NE1 TV'는 과거 2NE1의 일상을 담아 인기 끌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단, 이번에 박봄이 언급한 24시간 리얼리티는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싶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특히 박봄은 24시간 리얼리티 방송을 생각한 이유에 대해 "오해도 풀고"라며 "진짜 기사에 나온 그대로가 아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에 대한 오해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박봄은 거듭 "저 진짜 그거 안했어요. 저 그거 안했다고요!"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봄은 침대 위에서 검정색 민소매 티셔츠에 분홍색 잠옷 차림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팬들에게 화장을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박봄은 1시간 가까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한편 박봄이 소속돼 있던 2NE1은 지난해 11월 공식 해체했다.
[사진 = 박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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