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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피코타로'란 캐릭터로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린 일본 DJ 겸 코미디언 고사카 다이마오(44)가 결혼했다.
'피코타로' 고사카 다이마오가 15세 연하 모델 야스에다 히토미(29)와 결혼을 발표했다고 4일 산케이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두 사람은 3일 혼인 신고를 했으며, 지난 2013년 5월 같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고사카 다이마오는 지난해 '피코타로'란 캐릭터로 분장해 '펜-파인애플-애플-펜(Pen-Pineapple-Apple-Pen, PPAP)'이라는 노래를 인터넷에 공개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모았다.
단순하지만 중독성 높은 멜로디, 노랫말에 맞춘 율동이 순식간에 전 세계로 확산되며 유튜브에서 무려 1억2천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였다.
한국에서도 패러디 열풍을 일으켰고, '피코타로' 고사카 다이마오는 가수 싸이의 'I LUV IT'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 NEW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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