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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공조'가 제21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액션영화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4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공조'는 제21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의 최고액션영화상 부문에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지난달 13일부터 8월 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바 있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단은 "'공조'의 끝내주는 액션 호흡에 눈을 떼지 못했고 신나고 웃긴 시나리오에 매료 당해 다른 타이틀보다 우위에 둘 수밖에 없었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공조'는 올해 1월 18일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다. 누적관객수 781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상반기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현빈과 유해진의 환상의 팀플레이가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4월 제19회 우디네 극동영화제를 비롯해 6월엔 39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9월엔 브뤼셀 한국영화제,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 등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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