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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에당 아자르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일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바르셀로나가 아자르를 영입할 것이라는 보도를 듣고 웃음을 터트렸다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아자르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루머라고 생각한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행복하고 새 시즌에도 우리와 함께 시작할 것이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이적시키며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 2억 2,200만 유로(약 2,970억원)의 이적료를 챙겼다.
거액의 자금을 손에 쥔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첼시의 아자르와 리버풀의 필리페 쿠티뉴 등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콘테는 아자르가 첼시를 떠날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지금은 선수를 팔 때가 아니라 선수를 사야할 때다. 우리는 네이마르 한 명을 사는 게 아니라 스쿼드를 두텁게 해줄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자르는 발목 부상으로 오는 6일 예정된 아스널과의 커뮤니티실드에 결장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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