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로하스가 역전 투런포를 때려냈다.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1차전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로하스는 2-2로 맞선 7회말 2사 2루서 타석에 등장, SK의 두 번째 투수 김주한의 6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시즌 7번째 홈런이었다.
kt는 로하스의 홈런으로 7회 SK에 4-2로 역전했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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