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서울이 대구FC 원정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서울은 5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5라운드 원정 경기서 대구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서울은 5위에 머물렀다. 대구도 승점 23점으로 10위에 그쳤다.
서울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데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대구가 전반 20분 김진혁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에 공격을 강화한 서울은 윤일록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후반 40분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프리킥 상황에서 한희훈이 헤딩골을 터트렸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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