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명품 투수전'의 해결사는 바로 김재환(28·두산 베어스)이었다.
김재환은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0차전에서 1-1로 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김재환은 구원투수 진해수의 초구 137km 직구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27호 홈런.
두산은 김재환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2-1로 승리,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김재환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직구를 노렸는데 생각대로 공이 왔고 생각대로 맞아서 맞는 순간 좋은 결과를 기대했다"고 홈런을 친 상황을 설명했다.
팀내 최다 타점을 기록 중인 그는 "타점이 많다는 건 팀 승리에 기여한다는 의미라 생각해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운 날 모두 지쳐 있었는데 힘든 분위기에서 중요한 홈런으로 팀 승리를 도울 수 있어 너무 좋다"라면서 "팀 성적이 좋아지고 있으니 팀 분위기도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지난 해 보다 더 좋은 팀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최근 팀 분위기도 전했다.
[두산 김재환이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홈런을 터뜨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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