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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세모방' 헨리가 스님들에게 '대빵'이라고 표현을 했다.
5일 밤 방송된 MBC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는 불교 예능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불교에 익숙하지 않은 캐나다 태생 헨리는 '스님'에 대해 "스승님, 아니 스님"이라며 버벅거렸다.
이어 그는 네 명의 스님들에게 "누가 대빵이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경규는 "여기서 누가 제일 어르신 같냐는 말이다"라고 수습했다.
헨리는 "누구일 것 같냐"라는 질문에 "하림 선생님이랑 심산 선생님 두 분 중에 한 분일 것 같다"라며 진지하게 답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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