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병호(로체스터)가 휴식을 취했다.
박병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트리플A 시라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구단)와의 원정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7월 27일 인디애나폴리스전 이후 11일만의 결장. 올 시즌 박병호는 85경기서 316타수 84안타 타율 0.266 9홈런 42타점 37득점을 기록 중이다.
로체스터는 1회초 잭 그라니테의 우월 솔로포, 맷 휴그의 1타점 내야땅볼로 2점을 선취했다. 3회에는 케니스 바르가스의 중월 솔로포로 달아났다. 그러자 시라큐스도 3회말 브랜던 스나이더의 좌월 스리런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4회말에는 상대 와일드피치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로체스터는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7회초 J.B. 셕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8회초에는 앤서니 레커의 2타점 우전적시타, 엔겔브 비엘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셕의 1타점 중월 2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로체스터가 8-4로 승리했다. 65승49패로 인터내셔널리그 북부지구 3위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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