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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류현진(30·LA 다저스)이 3회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다.
2회까지 삼진 4개를 잡는 등 퍼펙트로 출발한 류현진은 다저스가 5-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 트래비스 다노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이날 경기의 첫 출루를 허용했다.
아메드 로사리오를 82마일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류현진은 스티븐 매츠 역시 74마일 커브로 삼진 처리했고 마이클 콘포토의 타구는 2루수 로건 포사이드의 호수비로 아웃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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