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스타', 9월 개봉…한채영X진지희X임슬옹 코믹 케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채영과 진지희가 영화 '이웃집 스타'로 9월 극장가에 컴백한다.

'이웃집 스타' 측은 7일 "개봉 시기를 9월로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영화는 한채영과 진지희의 모녀 스캔들을 그린 코믹물이다. 한채영은 극 중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 역할을 맡았다. 진지희는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혜미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한집인 듯 한집 아닌 좌충우돌 동거생활을 그린다.

한채영의 도도, 허당미를 넘나드는 매력과 진지희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한채영, 진지희와 함께 임슬옹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임슬옹은 한채영과 열애설이 난 아이돌 그룹의 리더 갓지훈으로 등장한다. 극 중 의도치 않게 한채영과 진지희 사이에서 고뇌를 겪는 캐릭터다.

여기에 임형준이 한채영과 진지희의 관계를 의심하는 기자 역으로, 솔비가 문구점 딸으로 출연해 감초 연기를 펼친다.

[사진 = 레보코리아 / 스톰픽쳐스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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