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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씨엘(CL)이 일본의 대표 뮤직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17'(SUMMER SONIC 2017) 무대에 오른다.
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엘은 오는 19~20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서머 소닉 2017'에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블랙아이드피스, 켈빈 해리스, 5 세컨즈 오브 서머 등과 함께 메인 스테이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
'서머 소닉 2017'은 일본의 대규모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로 통한다. 일본 정상급 가수는 물론,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매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 서태지를 시작으로 빅뱅, 보아, 방탄소년단 등이 초청된 바 있다.
씨엘은 지난해 11월 9개 도시 북미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당시 CNN STYLE에서는 '왜 씨엘은 미국을 정복하기 전까지 멈추지 않을 것인가'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씨엘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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