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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코로가 일본 가수 최초로 한국 드라마 OST를 한국어로 불렀다. .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OST 수록곡 ‘아직도 난’ 가창자로 발탁된 여성 싱어 코코로는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 ‘OL Singer’ TOP10 출신이다. 2016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인터내셔널 어워즈 수상으로 관심을 끌었다.
코코로의 드라마 OST 가창은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것 외에도 완벽한 한국어 발음이 역대 해외 아티스트가 부른 한국 노래 중 단연 최고라고 할 만큼 열정이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코코로의 ‘아직도 난’은 떠나간 옛 애인을 여전히 그리워하며 슬퍼하는 내용을 가슴 아프고 시적으로 그려낸 노래다.
이 곡은 스틸하트, 더블에스301 허영생, 노라조 등의 드라마 OST 곡을 쓴 배드보스와 시아준수, 정동하를 비롯해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상속자들’, ‘참 좋은 시절’ OST를 작업한 카이져,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전영도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는 60~70년대를 배경으로 시대의 비극이 빚어낸 아픈 가족사를 딛고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승아, 김주영, 한유이 등이 출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더하기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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