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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해 ‘라이트아웃’으로 신선한 공포를 선사했던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신작 ‘애나벨:인형의 주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포로 돌아???
‘컨저링’으로 국내 개봉 외화 공포영화 중 최고 관객을 동원한 제임스 완과 신선한 기획과 완성도로 돌풍을 일으킨 ‘라이트 아웃’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은 다시 한번 강렬한 공포영화를 완성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에 등장했던 악령이 깃든 '애나벨 인형'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컨저링’ 시리즈와 ‘애나벨’로 이어지는 고유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도 그 자체로 독립적인 스토리를 가진 프리퀄로서 놀라운 전개를 보여준다는 평이다.
해외에서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한 데 이어 한국에서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형보다 무서운 잘 만들어진 공포영화라는 평과 함께 특히 후반 30분간 몰아치는 공포의 강도는 역대급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해외 언론은 "올해 가장 독창적이고 무서운 영화"(We Live Entertainment), "우아하다"(Top Critic), "'컨저링'의 세계관을 확장시켰다"(Hollywood Reporter), "관객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다"(Variety), "전편을 능가하는 동시에 스스로도 성공적인 작품"(Collider), "놀랍다! 대단하다"(Film Threat), "원작을 뛰어넘는 대단히 드문 속편"(IGN Movies) 등의 호평을 보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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