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kt와 KIA가 11일 선발투수를 모두 변경했다.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0번째 맞대결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양 팀은 이날 돈 로치(kt)와 헥터 노에시(KIA)를 선발투수로 내세울 예정이었지만 우천 취소에 11일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kt는 주권, KIA는 팻 딘을 내세운다.
주권은 올 시즌 22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7.76을 기록 중이다. 선발 등판은 10번째. 최근 선발 등판은 지난 6월 16일 한화전이었다. 김사율의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아 김진욱 kt 감독은 기존의 선발 자원이었던 주권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한편 팻 딘은 21경기 6승 5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5일 한화전에선 7⅓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올해 kt 상대로는 1경기에 나와 6이닝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주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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