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뜨거운 사이다'가 김기덕 감독 사건을 조명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2회에는 최근 논란이 된 여배우 A씨와 김기덕 감독의 입장 차에 따른 이슈에 대해 토론했다.
김숙은 "영화계는 전반적으로 예술이라는 이유로 폭력에 관대한가?"라고 물었다.
이영진은 "예술을 빙자한 범죄를 용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나만 보고 있는데 싫다고 하면, 책임을 전가하는 강압적인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는 "소모품으로 생각하니까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감정이입은 맞아서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사진 = 온스타일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