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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로이킴이 배우 임수향의 키스신 고민 토로에 초 집중했다.
11일 새벽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서 임수향은 출연진들에게 "키스신을 하고 난 다음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에 로이킴은 "어떤 표정을 짓는데 주로?"라고 되물었고, 임수향은 "키스신을 찍고 나서 일부러 쿨한 척 하는 거지. '수고했다', '괜찮았냐?', '잘 나왔냐?'라고"라고 답했다.
임수향은 이어 "우리도 사실은 사람이니까 키스신을 찍으면, 물론 아무 느낌 없다고 할 순 없지만"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로이킴은 "설레? 막 흥분되고 그래?"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뭘 흥분돼! 이놈아!"라고 나무랐다.
이에 로이킴은 "아니, 뭐 그게 막... 액팅이 들어간다길래"라며 진땀을 뻘뻘 흘렸고, 임수향은 "물론 80~100명 앞에서 키스신하면 그럴 순 있지"라고 털어놨다.
[사진 =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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