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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FC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네이마르의 프랑스 1부리그 데뷔가 지연되고 있다.
네이마르의 PSG 데뷔가 미뤄지고 있다. 이적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이적동의서(ITC)가 제때 발급되지 않으면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PSG는 지난 주말 홈 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아미엥과 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이적 절차가 마무리 되지 않아 그라운드에서 홈 팬들에게 인사를 한 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네이마르의 데뷔전은 갱강과의 리그 2라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여전히 스페인축구협회로부터 이적동의서를 받지 못한 상태다.
네이마르의 바이아웃(최소이적료) 지급에 뿔난 스페인축구협회가 이적동의서 발급을 미루고 있다.
일단 PSG는 기다려본다는 방침이다. 네이마르 문제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 넘어가길 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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