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서포터즈 팬페스트-어린이 여름캠프 실시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현대캐피탈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12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복합베이스캠프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2017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서포터즈 팬페스트'와 13일 '스카이워커스 어린이 여름캠프'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2004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지금까지 14년 동안 명랑운동회, 스카이워커스 뮤직비디오 만들기, 한여름 밤 캠핑 등 색다른 구단 여름캠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여름 구단에서 준비한 2가지 행사는 기존 1박2일 여름캠프와는 달리 어린이 배구팬과 성인 배구팬을 연령으로 구분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12일에 진행되는 ‘2017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서포터즈 팬페스트’는 중학생 이상 및 성인을 위한 수중배구, 워터슬라이딩 등 ’스카이워커스 썸머 올림피아드’를 준비해 엑티브한 시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13일에 진행되는 어린이 여름캠프에서는 ‘스카이워커스 워터파크, 어린이 배구교실 등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선수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팬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색다른 여름캠프를 통해 선수들과 팬이 더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현대캐피탈 배구단을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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