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2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로사리오는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5회초 앤디 밴헤켄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쏘아 올린 로사리오는 한화가 5-1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로사리오는 볼카운트 2-2에서 신재영의 5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홈런을 추가했다. 로사리오의 올 시즌 30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로사리오는 지난 시즌(33홈런)에 이어 2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게 됐다.
한편, 로사리오의 연타석홈런은 시즌 52호, 통산 935호, 개인 7호 기록이다.
[윌린 로사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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