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IA가 극적인 역전 끝내기 승리로 전날 끝내기 패배의 아픔을 털었다.
KIA 타이거즈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1-10으로 승리했다.
KIA는 67승 37패 1무로 선두를 질주했고 LG는 연승에 실패하고 54승 49패 1무를 남겼다.
LG는 1회초부터 KIA 선발투수 정용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대거 6득점에 성공했다. 1사 만루 찬스에서 정성훈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선취한 LG는 채은성의 2타점짜리 중전 적시타에 이어 강승호의 좌중월 3점홈런으로 축제를 벌였다.
KIA도 빠르게 추격에 나섰다. 1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최형우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2점을 만회한 것이다.
LG는 3회초 1사 2,3루 찬스에서 유강남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도망갔지만 KIA는 5회말 1사 3루 찬스에서 최형우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탠 뒤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온 이범호가 좌중간 싹쓸이 적시 2루타를 터뜨려 2점차로 따라 붙었다.
LG도 곧바로 6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박용택의 우월 2점홈런으로 도망가는 점수를 뽑았고 KIA는 8회말 최원준과 로저 버나디나의 적시타로 다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9회말 공격에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KIA는 김민식의 좌전 적시타에 이어 김선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0-10 동점을 이뤘고 최원준의 끝내기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극적인 역전승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최원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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