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병호가 휴식을 취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노포크 타이즈와의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전날 경기에서 결승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던 박병호는 이날 결장하며 시즌 성적 91경기 타율 .260(342타수 89안타) 10홈런 47타점 40득점을 유지했다.
경기에서는 박병호의 소속팀 로체스터가 승리했다. 1회 공격과 수비에서 노포크와 1점씩 주고 받은 로체스터는 4회 2점을 내주며 1-3으로 끌려갔다.
5회 1점을 만회하며 2-3으로 추격한 로체스터는 6회 케니스 바르가스의 안타와 니코 굿럼의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1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를 완성했다.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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