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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연출 선혜윤) 측이 대본 리딩 현장을 모습을 담은 사진을 14일 공개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보그맘' 대본 리딩 현장에는 연출의 선혜윤 PD와 박은정, 최우주 작가를 비롯해 양동근, 박한별, 최여진, 황보라, 아이비, 정이랑, 권현빈 등 주요배우들과 조연호, 정지훈, 김도혜, 강주하, 장로이, 송지우 등 아역 배우들까지 대거 참석했다.
이날 선혜윤 PD는 "결혼식 전날에도, 수능 전날에도 잠을 설친 적이 없었는데 어제는 너무 설레서 잠을 못 잤다. 처음 설레는 이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해서 끝까지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 소소하게 중박 정도 터뜨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천재 로봇 개발자이자 남편 역의 양동근은 "아이들이 나오는 작품이 요즘 흔치 않은데 대본 리딩에 와보니 실감이 난다. 기존에 없던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 무척 기대되고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보그맘 역을 맡은 박한별은 "매우 떨린다. 대본 리딩에 오는 내내 저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온 것 같다. 부담도 되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힙합 스웨그가 넘치는 유치원 원장아들 역의 권현빈은 "모든 것이 처음이라 긴장되고 떨린다. 감독님 그리고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그맘'은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의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드라마다.
9월 중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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