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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도희가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학교 일진으로 변신한다.
14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도희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 출연한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대구를 배경으로 여고생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그릴 작품으로, 8부작으로 기획된다. 지난 2009년 발간된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도희는 극 중 심애숙 역으로 분한다. 여주인공인 정희(우주소녀 보나)네 학교 일진으로, 아카시아파를 이끄는 인물이다. 정희 4총사의 숙적이기도 하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대구를 배경으로 한 작품,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 소녀로 분해 찰진 사투리를 선보였던 도희가 이번 작품에서는 대구 사투리를 어떻게 소화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란제리 소녀시대'는 '학교 2017'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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