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가 1군 엔트리에 대거 변화를 줬다.
한화 이글스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휴식일인 14일 4명을 1군에서 제외했다. 포수 차일목, 투수 강승현·김경태, 외야수 강상원이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지난달 28일 1군에 등록된 차일목은 주로 최재훈의 백업 역할을 소화했다. 1군에 등록된 후 17일 동안 6경기만 뛰었다. 2017시즌 기록은 52경기 타율 .207(92타수 19안타) 1홈런 7타점.
강승현도 1군서 말소됐다. 육성 선수를 거쳐 지난 6월 8일 웨이버 공시된 이재우 대신 선수 등록된 강승현은 21경기서 1홀드 평균 자책점 5.93을 기록했다. 김경태, 강상원도 2군서 경기력을 다듬게 됐다.
한화 외에도 복수의 팀이 1군에 변화를 줬다. 삼성 라이온즈(투수 안성무·김시현)와 kt 위즈(내야수 심우준, 투수 최원재)는 각각 2명을 1군서 제외했다. 이 가운데 심우준은 좌측 새끼손가락 골절에 의한 1군 말소였다. 넥센 히어로즈(투수 하영민)와 롯데 자이언츠(포수 나종덕)도 각각 1명씩 1군에서 제외시켰다.
[차일목.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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