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시저가 돌아왔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29.9%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천만영화를 향하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27.5%로 2위를 기록했다.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93%에 달한다. 작품성과 완성도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10대부터 중장년까지 각 세대별로 볼거리가 풍부하고, 깊이 있는 철학적 질문까지 던지는 품위 있는 블록버스터라는 평이다.
역사상 최고의 리부트 3부작의 장엄한 마무리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특히 앤디 서키스(시저)의 호연으로 더욱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
[사진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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