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한수민 "남편 박명수, 눈만 가리면 잘생겼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되는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한수민의 태국 배낭여행 이틀 차 모습이 공개된다.

이른 아침 모닝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만끽하던 한수민은 남편 첫인상에 대한 질문에 "누구나 그랬겠지만 맘에 들진 않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한수민은 "눈만 가리면 정말 잘생겼다"고 덧붙이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수민은 남편 박명수가 첫 만남에 "손 잡아도 되냐"면서 손깍지를 끼워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털어놨다.

VCR로 이를 지켜보던 남편들은 박명수에게 "촌스럽다" "언제적 방식이냐"고 지적해 웃음이 터져나왔다는 후문.

박명수는 "아내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결혼을 결심했다"며 한수민을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고 한다.

16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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