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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한 시간짜리 남다른 샤워를 선보였다.
15일 밤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뜬다'에서는 서장훈과 함께 하는 캐나다 패키지여행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결벽남 서장훈과 멤버들이 함께 하는 첫날밤. 서장훈은 함께 방을 쓰게 된 김용만과 정형돈에게 "내가 화장실만 제일 쓰게 해줘"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화장실에 들어간 서장훈은 한 시간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여행 후 지친 김용만과 정형돈은 "서장훈은 네 명이 씻을 시간동안 씻는다"고 한탄을 하다 잠에 들고 말았다.
한 시간 뒤 화장실에서 나온 서장훈은 "그래도 오늘은 배려해서 짧게 씻은 거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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