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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는 어느덧 천만을 넘어섰다.
이런 상황에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가 반려동물 이슈를 다룬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6인의 출연진은 '대한민국 반려동물 천만 시대, 공공장소 어디까지 공유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먼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유기견을 입양한 일을 언급하며 반려동물 인구가 크게 증가한 현황을 짚었다. 나아가 반려동물과 함께 해수욕장, 백화점 등 공공장소에 입장해도 되는가에 대해 진지하면서도 밀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한 출연진은 '독이 되어 퍼진 여성 혐오, 우리 사회는 어떻게 망가졌나'라는 주제로도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큰 화제를 일으켰던 여성 혐오 범죄의 심각성을 지적한 뒤 출연진이 일상 속에서 직접 느꼈던 여성혐오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문제적 인물''코너에는 성소수자를 다룬 영화 '불온한 당신'의 이영이 감독이 출연해 거침없는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소수자 차별의 심각성과 그것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이야기들은 오늘(17일, 목) 밤 9시 30분에 방송하는 '뜨거운 사이다'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뜨거운 사이다' 3회는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온스타일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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