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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삼진 2개에 무안타.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황재균(30)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 소속인 황재균은 17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레노에 위치한 그레이터 네바다필드에서 열린 레노 에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로 고개를 숙였다.
이날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288로 하락했다.
황재균은 1회초 2사 1,2루 찬스를 맞았으나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도 역시 스탠딩 삼진.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왔지만 결과는 중견수 플라이.
이날 새크라멘토는 2안타로 빈공에 시달렸고 0-4로 완패했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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